본문 바로가기

문화 & 라이프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제도에 대해 알아봅시다

반응형

모든 나이에는 가치가 있다 - '인턴'이 전하는 메시지

70세의 은퇴한 회사 간부 벤(로버트 드 니로)이 패션 스타트업의 '시니어 인턴'으로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턴'. 성공한 젊은 CEO 줄스(앤 해서웨이)는 처음엔 벤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만, 점차 그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를 인정하게 됩니다.

영화 속 벤이 보여준 것처럼, 중장년층의 경험과 노하우는 현대 직장에서도 큰 가치를 지닙니다. 벤은 단순한 직무 능력을 넘어 조직 문화와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죠. 그의 옷장에는 항상 정장이 걸려있었고, 책상 위에는 매일 손수건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런 세심함과 정성이 회사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았죠.

하지만 현실의 중장년층은 벤처럼 운 좋게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턴'에서 배우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제도 총정리

영화 속 벤처럼, 우리도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턴'에서 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갔듯이, 중장년층도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벤이 지닌 경험과 지혜가 젊은 스타트업에 큰 자산이 되었던 것처럼, 우리 사회도 중장년층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 제도 핵심 정리

중장년 경력 지원제

영화 속 벤처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으신가요? 중장년 경력 지원제가 있습니다.

대상: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사무직 등 퇴직자로 다른 직종으로 경력 전환 희망자

지원 내용:

1~3개월간 직무 교육과 실무 경험 제공

월 최대 150만 원의 참여 수당

4대 보험 가입 지원

시니어 인턴인 벤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환경에 적응했듯이, 이 제도를 통해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 (II유형)

대상: 35~69세 구직자 중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지원 내용:

1년간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직업훈련 참여 시 월 최대 284,000원 수당 (최대 6개월)

기업 대상 고령자 지원 제도

 

기업들이 벤과 같은 중장년 인재를 채용하도록 다음과 같은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신중년 적합 직무 고용 장려금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지원

 

고령자 고용 안정 지원금

고령자 수 증가 1인당 월 30만 원씩 2년간 지원

분기별로 신청 가능, 최대 8분기(240만 원) 지원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정년 이후 계속 고용 시 1인당 월 30만 원

최대 3년간 지원 (2024년 1월부터 기존 2년에서 연장)

지원금 받기 위한 주요 조건 및 신청 방법

 

고령자 고용지원금

자격 조건:

고용보험 성립일로부터 1년 이상 사업 운영

60세 이상 근로자 고용이 이전보다 증가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자격 조건:

정년을 1년 이상 연장하거나 폐지

정년 후 6개월 이내 1년 이상 재고용 계약

60세 이상 피보험자 비율이 30% 이하여야 함

신청 및 지급 절차

분기별 신청기간에 고용 24 홈페이지 또는 관할 고용센터에 신청서 제출

고용센터에서 2주 이내 자격 요건 심사

승인 시 신청 계좌로 지원금 입금

영화 '인턴'의 벤처럼 가치 있는 중장년의 재도약

영화 속 벤이 말했듯이, "당신은 경험을 살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건 경험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입니다." 중장년층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는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2025년에는 경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이 3만 5천 명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7만 명까지 확대될 예정입니다. 마치 영화 '인턴'의 마지막 장면처럼, 중장년층도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위한 이러한 지원 제도들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중장년층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중히 여기고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영화 '인턴'의 벤처럼, 중장년층도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날 수 있습니다.

 

반응형